
11월 11일 ‘빼빼로데이’날, 아침 10시 30분, 병원 전체가 갑자기 어린이들의 재잘거림으로 가득차버렸습니다. 화성시 병점동에 위치한 ‘예솔어린이집’(원장 김미경님)의 36명의 어린이들과 다섯분의 선생님들이 저희 병원을 찾아주신 것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은 4세,5세 반과, 6세,7세반 두 팀으로 나뉘어 병원을 견학하게 되었습니다. 유효정간호사가 이끈 4~5세반은 2층 외래에서 ‘시력교정’, ‘사시검사’를 체험하면서 안과 병원을 체험하기 시작했고, 신미숙간호사는 6~7세 반 어린이들에게 4층 수술실에서 백내장 수술을 하는 장면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각 팀은 3층 라식실과, VIP실을 견학한 후, 5층 세미나실에 모여서 ‘어린이를 위한 안과 교실’(유효정 간호사, 신미숙 간호사 강연)을 들었습니다. 눈물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눈이 나빠지지 않고 좋아지려면 어떤 생활습관이 필요한지 등을 배웠습니다.
어린이들은 각기 시력을 측정해보며 자신의 좋은 눈을 뽐내기도 했고, 병원이 운동장인양 즐겁게 노는 천진한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4층 수술실에서 백내장 수술에 이어서 ‘ICL'삽입 수술을 관람할 때는 모두 숨을 죽이고 신기하게 바라보았습니다.
12시가 되어 기념촬영을 하고 어린이집으로 돌아갈 때, 애써주신 간호사님들에게 예쁘게 배꼽인사를 하는 어린이들이 모두 천사 같았습니다.
아무쪼록 짧은 시간의 견학이었지만, 견학 온 어린이들 한명한명 모두 자신의 눈의 소중함을 배우고, 눈이 건강한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