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안덕수(좌측) 님께서 백내장 수술 후 직접 써주신 글입니다.백내장 수술을 한 환갑이 넘은 환자였습니다.
수술하기전엔 많은 고민을 했고 망설이고 수술에 대해 의심을 했고 수술하면 과연 잘 보일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수술 후 양쪽 눈이 너무 잘 보인는 겁니다!
수술 전엔 사물을 보려면 눈을 최대한 찡그리며 실눈을 떠야만 조금 더 뚜렸이 보였답니다.
상대방에게 많은 오해도 받았고 나 자신이 짜증스럽기도 했지요!
눈 시력이 0.4, 0.5 세상이 불만스러워만 보였고 어쩌면 긍정적인 면보다 불만스런 세상이라 자책하기도 했답니다.
5분정도 수술 하면서 고통이나 통증은 거의 없었으며 커피를 마시는 분위기랄까 양쪽 눈 두 번의 고마운 시간 이였고요!
수술 후 양쪽 눈 시력이 1.2 처음엔 너무나 신기했고 이 나이에 이런 행운이 나에게도 올 수 있다는 희망을 나만이 아닌
다른 분들에게도 나누어 드렸으면 합니다.
서울성모안과병원에서 선물해준 보물을 감사히 소중하게 기억하겠습니다.
원장님을 비롯래 병원 관계자 여러분 고맙고 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 주십시오...